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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 2024.1.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이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당시 유포된 문자 메시지와 관련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주 정도 자체 조사한 결과 어떻게

연예

팝핀현준, ‘제자와 불륜’ 가짜뉴스 유포범 고소…”선처없다, 처벌 받길” [전문]

팝핀현준, ‘제자와 불륜’ 가짜뉴스 유포범 고소…”선처없다, 처벌 받길” [전문]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댄서 팝핀현준이 가짜뉴스를 유포한 유튜버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26일 팝핀현준은 자신의 계정에 “#선처 없습니다 #고소장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범죄”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팝핀현준은 “요며칠 가짜뉴스로 저를 비롯해서 가족들과 주변 지인, 제 팬분들까지 신경 쓰고 스트레스가 많았다”라며 “많은 언론 매체 및 뉴스에서 이 가짜뉴스의 심각성을 대대적으로 보도해주셔서 허위사실이 바로 잡힐 수 있길 바랐지만, 여전히 많은 게시물과 댓글 등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어서 현재 민사, 형사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선처는 없다”며 “이번 계기로 이러한 범죄자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며, 정의구현을 통해 다시는 저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모두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팝핀현준은 서울 마포경찰서에 제출한 고소장을 공개했다. 앞서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는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가 이혼했으며, 팝핀현준이 댄스학원 제자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루머가 올라왔다. 이에 팝핀현준은 지난 24일 “이런 가짜뉴스를 잡아서 법의 처벌을 받게 해야 하는데 유명세로 치러야 하는 당연한 일은 아닌 듯하다”라며 “저는 댄스 학원을 하지 않는다. 이따위 가짜뉴스에서 나오는 내용은 X소리다. 요즘은 아이들도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고 다양한 소통을 만들어 가는데, 이런 나쁜 사람들 때문에 괜한 에너지를 써야 하는 게 참 화나고 기분 나쁘다”고 분노를 표출한 바 있다. 한편 팝핀현준은 지난 2011년 국악인 박애리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팝핀현준 글 전문 안녕하세요 팝핀현준입니다. 요며칠 가짜뉴스로 저를 비롯해서 가족들과 주변 지인, 제 팬분들까지 신경쓰고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은 많은 언론 매체 및 뉴스에서 이 가짜뉴스의 심각성을 대대적으로 보도해주셔서 허위사실이 바로 잡힐 수 있길 바랐지만 여전히 많은 게시물과 댓글 등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어서 현재 민사, 형사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처는 없습니다. 이번 계기로 이러한 범죄자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며 정의구현을 통해 다시는 저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모두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스포츠

“라모스, 당신 이렇게 따뜻한 남자였습니까?”…’상남자’가 전하는 감동, 2배의 감동…

“라모스, 당신 이렇게 따뜻한 남자였습니까?”…’상남자’가 전하는 감동, 2배의 감동…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르히오 라모스. ‘상남자’의 대명사다. 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로 세계를 지배한 슈퍼스타. 그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 위용을 떨쳤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카리스마도 가지고 있었다. 세계 최고의 터프함도 그의 몫이었다. 거친 파울, 충돌, 때로는 거리낌 없는 비매너 플레이까지. 얼마 전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마저 경기장에서 가장 힘들었던 상대로 라모스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런 상남자가 지금껏 거의 보여준 적이 없는 따뜻함을 드러냈다. 원래 따뜻한 사람이 아니라, 그의 따뜻함은 더욱 크게 느껴진다. 그의 따뜻함은 감동으로 이어졌다. 2배의 감동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원 클럽 맨’ 나초 페르난데스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로 시작해서 올 시즌까지 23년을 레알 마드리드에 충성한, 진정한 ‘언성 히어로’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5일 나초와 이별을 공식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나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카디시아로 갈 예정이다. 나초는 “레알 마드리드 팬 여러분, 지금 이 순간 내가 느끼는 모든 것을 표현하기엔 너무 짧지만, 몇 마디를 여러분께 바치고 싶다. 내 인생의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에 작별 인사를 전한다. 나는 10살에 이곳에 도착했다.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모든 것을 배웠다. 마드리드의 가치를 배우고, 내 삶을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에게는 힘든 시간이었지만 경기장 안팎에서 항상 최선을 다했다는 자신감과 평온함을 가지고 떠날 때다”며 이별사를 전했다. ‘상남자’ 라모스가 나초에게 헌사를 보냈다. 라모스 역시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다. 2005년부터 2021년까지 16년을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냈다. 이 중 13년을 나초와 레알 마드리드 1군에서 함께 생활했다. 나초는 라모스처럼 유명한 선수, 핵심 선수는 아니었다. 그렇지만 레알 마드리드에 꼭 필요한 선수였다. 레알 마드리드 주장이었던 라모스가 인정했다. 라모스는 진심으로 나초를 인정했다. 라모스는 SNS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나초, 너는 떠나지만 항상 레알 마드리드 역사의 일부로 기억될 것이다. 훌륭한 여정에 찬사를 보낸다. 오랜 시간 우리는 라커룸을 함께 썼고, 수많은 성공과 반복할 수 없는 순간을 함께 경험했다. 너와 함께 해서 기뻤다. 네가 주장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는 것을 보는 것도 나에게는 기쁨이었다. 크게 한 번 안아주고 싶다 브라더. 너는 항상 우리 팀이었다.”

여행맛집

[TN 현장] 세계 문학 축제 ‘2024 서울국제도서전‘ 개막…평화의 세계 ‘후이늠’ 주제

[TN 현장] 세계 문학 축제 ‘2024 서울국제도서전‘ 개막…평화의 세계 ‘후이늠’ 주제

【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주최하고 서울국제도서전, 코엑스에서 주관하는 2024 서울국제도서전이 서울 삼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도서전은 ‘후이늠 (Houyhnhnm)’이 주 대상으로, 지난해 주제였던 ‘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 NONHUMAN’으로부터 색다르게 탈바꿈한 모습이다.대한출판문화협회가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 삼성 코엑스에서 2024 서울국제도서전을 선보인다. 해외 18개국이 참여하며, 국내외로 470여 개의 출판사와 관련 단체가 참여한다. 이외 도서 전시, 북토크, 시 낭독회 등
인스파이어 ‘바운스 더 퍼스트’ 오픈…키즈 프로모션 진행

인스파이어 ‘바운스 더 퍼스트’ 오픈…키즈 프로모션 진행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26일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인스파이어 안에 ‘바운스 더 퍼스트’를 새롭게 열었다고 밝혔다. ‘바운스 더 퍼스트’는 트램펄린 및 클라이밍, 집코스터, 튜브 점프, 튜브 슬라이드 등을 즐길 수 있는 규모 1480㎡(약 450평)의 복합 놀이문화 공간이다. 레고를 활용한 워터플레이와 샌드플레이, AR 스포츠, 각종 아케이드 게임 등 20여 가지의 놀거리가 있다. 아이와 보호자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전문 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안전을 관리한다. 이와 함께 인스파이어는 직영 레스토랑 여섯 곳에서 어린이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식음 혜택을 제공하는 ‘패밀리 서머 트릿: 키즈 잇 프리’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셰프스 키친’에서는 성인 1인 식사 시 동반 만 12세 이하 어린이 1인에게 뷔페 식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MJ23 스포츠 바 앤 그릴’, ‘하이파이 치킨 앤 비어’, ‘홍반’, ‘가든 팜 카페’, ‘브라세리 1783..

경제


차·테크

[체험기] ‘RTS 문턱 낮췄다’…넥슨의 올해 첫 대형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체험기] ‘RTS 문턱 낮췄다’…넥슨의 올해 첫 대형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에서도 처음 출시하는 AAA급 3인칭 루트슈터(RTS)인 만큼 개발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또 국내에서도 비교적 메이저한 장르가 아니다 보니 고민할 것도 많았다. 이 때문에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 2번의 글로벌 테스트에서도 좋은 반응이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함께 좋은 게임을 만들어 가겠다.” 이범준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PD는 지난 21일 넥슨 본사에서 진행된 ‘퍼스트 디센던트 미디어 시연회 &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는 7월 2일 전 세계 출시를 앞두고 있는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의 핵심 개발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방 중인 차세대 RTS 게임으로 글로벌 이용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넥슨게임즈는 물론 넥슨의 역사를 통틀어도 처음 출시하는 PC/콘솔 기반의 AAA급 RTS 도전작이다. RTS는 역할수행(RPG) 요소와 3인칭 슈팅 게임이 결합된 장르로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는 호응도가 높다. 이 때문에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이 서구권 공략을 위한 전략적 타이틀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이다. 이 PD는 “지난 2차 글로벌 테스트에서 국내 이용자보다 해외, 특히 북미 이용자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반응도 만족스럽게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며 “스팀 ‘위리리스트’도 주의 깊게 보고있으며 북미, 유럽 등에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약 1시간 30분의 시연과 개발자 인터뷰가 이어졌다. 시연은 약 30분의 튜토리얼플레이, 20분 간 자유 플레이(캐릭터 코스튬, 모듈 둘러보기)가 먼저 진행됐으며 나머지 시간은 게임의 메인콘텐츠인 레이드 요격전으로 구성됐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최신 언리얼엔진5가 적용된 만큼 배경 그래픽은 물론 실사에 가까운 캐릭터가 눈에 띄었다. 캐릭터 선택 후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설정하는 코스튬은 슈팅 게임의 군인 스타일뿐만 아니라, 동물 캐릭터, 로봇 등 다양한 스타일이 준비됐다. 기존 RTS 게임들과는 색다른 문법을 따르는 느낌이였다. 모듈 시스템도 눈여겨볼만 했다. 이용자는 무기, 스킬에 총 560개의 ‘모듈’을 자유롭게 탈, 부착해 자신만의 전략을 구상할 수 있다. 모듈은 계승자(캐릭터)의 능력치를 개선하거나 스킬의 위력, 범위, 재사용시간 등을 조정할 수 있으며, 파훼해야 하는 콘텐츠에 따라 전략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스킬 개조 모듈’을 이용하면 스킬의 능력도 변경할 수 있으며 무기에도 장착해 공격력 강화, 반동 조정, 부가 효과 부여 등도 가능하다. 물론 게임 초반부터 560개의 모듈이 확보되는 것은 아니다. 이용자는 게임을 통해 모듈을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모듈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만 확보가 가능하다. 초보자 입장에서는 방대한 모듈의 조합이 어려울 수 있다. 넥슨은 출시 후 디스코드 등 소통 채널을 통해 공략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이용자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게임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들 방침이다. 주민석 퍼스트 디센던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모듈 시스템은 이용자들에게 수집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장치이며 오직 게임의 플레이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다”며 “정식 출시 이후에는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등과 함께하는 콘텐츠 등을 통해 모듈 세팅 등 공략법을 공유하기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실 시연에 앞서 개인적으로 RTS 게임을 접해본 적이 없어 어떤 재미를 느낄 수 있을지 궁금했다. 한편으로는 진입 장벽이 높다는 평가가 있는 장르인 만큼 제대로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지도 걱정이었다. 넥슨도 게임 진입장벽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 PD는 “아무래도 국내에서 생소한 장르라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게 이용자 확보에 관건이라 생각했다”며 “먼저 기존 RTS 게임들과 비교해 튜토리얼 비중을 높여 초심자들도 게임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또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다양한 이용자에게 익숙한 디바이스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튜터리얼 콘텐츠 시연에서 조작은 어렵지 않게 익숙해졌다. 마우스 타겟팅이 고정돼 있어 캐릭터 이동과 동시에 공격이 다소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타격감과 캐릭터의 움직임은 기대 이상이었다. 타케팅이 힘든 부분은 게임 플레이환경에서 난이도 상승 정도로 넘어갈 정도였다. 튜토리얼 콘텐츠로 조작법을 익히고 메인 콘텐츠인 보스 요격전에 돌입했다. 요격전은 총 4명이 팀을 이뤄 진행됐다. 각자 역할과 조합에 따라 캐릭터를 선택하고 게임에 돌입했다. 맡은 역할은 공격과 타격을 담당하는 딜러 포지션이였다. 요격전 보스는 각 난이도에 따라 처치하는 조건이 다르다. 보스 신체에 보라색이나 파란색으로 표시되는 부분을 집중 타격해야하는 조건으로 난이도를 조절한다. 다만 요격전 초심자 입장에서는 회피기와 공격을 동시에 사용하다 보면 자신의 위치를 놓치거나 팀원들과 떨어져 위기에 놓일 수 있다. 앞서 언급했 듯 타켓팅이 힘들기 때문에 자칫 3인칭 시점에서 1인칭 시점으로 넘어가 버리면서 혼란에 빠질 수 있다. 또 날아드는 보스의 공격과 팀원의 스킬 효과가 겹치며 정작 시야가 가려지는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요격전 결과는 성공으로 끝났다. 참여한 미디어그룹 중 유일하게 최종 보스까지 공략에 성공했다고 전해 들었다. 공략에 성공하면 기여도에 따라 보상이 지급된다. 팀원들과 공략 후 기여도를 두고 논쟁의 재미도 있을 듯 싶다. RTS 초심자지만 퍼스트 디센던트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만족스러웠다. 타겟팅이 어려운 부분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였다. 캐릭터의 회피나 이동 시 발생하는 그래픽적 효과도 만족스러운 부분이다. 시연한 콘텐츠도 각자의 역할과 조합에 따라 진행되는 만큼 누구 하나 아쉬울 것 없는 협력 플레이가 즐거웠다.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 정식 출시 후에도 지속적인 이용자 소통으로 게임의 재미를 더해간다는 방침이다. 약 3개월 단위의 시즌으로 콘텐츠를 운영하며, 새로운 성장 시스템, 인스턴스 던전, 요격전, 메인 스토리 등 끊임없는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성장과 파밍의 선순환을 도울 이용자 간의 1:1 거래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이 PD 는 “RTS 헤비유저는 물론 가볍게 즐기는 라이트 유저 모두 만족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정식 출시 후에도 이용자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앙한 콘텐츠를 고민하는 등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으로 서비스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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